판토스, 물류업계 최초 정보보호 통합 인증 획득

▲정보보호 통합 인증(ISMS-P) 마크


LG 계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대표 최원혁)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통합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자사가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고객정보보호와 보안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여하는 ISMS-P 인증은 기존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와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를 통합한 종합 정보보호 인증제도다. 정보통신망법에 의거해 기업(조직)이 정보보호 및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해당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면밀하게 심사해 인증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80개 정보보호 관련 요구사항과 22개 개인정보 관련 요구사항을 반영해 102개의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판토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정보보안사무국 주관 하에 전담 TF팀을 구축하고 7개월간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시스템 고도화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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