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푸아 LNG 사업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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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파푸아 LNG 사업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파푸아뉴기니 LNG CPF Project 위치도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의 중앙가스처리시설(CPF) 공사 수주에 한발 다가섰다.

대우건설은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주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로부터 ‘Papua CPF 및 Wellpads EPSCC’ 사업의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2022년 7월 FEED 1·2단계(기본설계)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Papua LNG 프로젝트는 파푸아뉴기니 엘크-앤텔롭(Elk-Antelope)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해 연간 약 600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는 자원개발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처리·정제해 수도 포트모르즈비(Port Moresby) 인근 액화플랜트로 공급하는 중앙가스처리시설(CPF) 및 부대설비의 설계·조달·시공·시운전(EPSCC)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는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액화 공정에 적합한 상태로 처리해 액화플랜트로 보내는 설비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바란(Gbaran)·오투마라(Otumara), 알제리 CAFC 등 해외 CPF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또 대우건설은 파푸아뉴기니에서 LNG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기존 현지 사업 경험과 FEED 단계부터 축적한 프로젝트 정보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FEED 단계부터 참여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고, 기존 CPF 및 LNG 플랜트 수행 경험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향후 최종투자결정(FID)과 본계약 체결을 거쳐 본공사 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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