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이 3개월 연속 70% 초반의 가동수준을 유지했다.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가 발표한 <2007년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조사>에 따르면, 올 5월 중 71.2%를 기록, 전월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5~49인)'이 68.5%에서 69.1%로 0.6%p 올랐으나, '중기업(50~299인)'은 0.3%p 하락한 75.8%로 집계됐다.
업종에 따라서는, 20개 업종 중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65.6%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 67.0% ▲목재 및 나무제품 67.6% ▲가죽·가방 및 신발 68.1% 등 8개 업종이 60%대의 낮은 가동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76.8% △기타 운송장비 76.0% △음식료품 75.5% 등은 비교적 높은 가동수준을 보였다.
한편, 중소제조업 중 기술력을 갖춘 '이노·벤처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74.9%로 '일반제조업(70.6%)'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