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당 신메뉴, '달경단 흑임자라떼'. (사진제공=흑화당)
프리미엄 티 하우스 흑화당이 창의적인 메뉴 개발에 매진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흑화당은 R&D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 아래 매년 꾸준히 신제품을 런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출시한 '달경단 흑임자라떼'의 경우 특화된 맛의 중독성, 뛰어난 비주얼 덕분에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전국 89개의 지점 매출이 향상을 견인했다.
달경단 흑임자라떼는 쌉쌀한 커피에 고소한 풍미, 부드러운 식감을 갖춘 흑임자크림이 얹어진 메뉴다. 그 위에 경단꼬지도 얹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비주얼과 맛을 자랑한다. 2020년 돌풍을 일으킬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흑화당의 상생 노력은 가맹점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기업과 직원, 사회, 그리고 환경이 함께 상생하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쪽방촌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주목받았다.
흑화당은 학력타파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정규직 채용 및 주부층도 적극 채용하는 가운데 1년 근속 시 해외여행비를 지원하는 등 직원 복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 배출 절감을 위해 티백을 사용하지 않고 매일 매장에서 직접 찻잎을 우려내고 있다.
흑화당 본사 우남에프엔씨 관계자는 "경제 침체와 동절기 음료 브랜드의 어려운 상황에서 가맹점과 함께 상생하고자 오는 3월까지 로열티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며 "동절기 마케팅 광고비용도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50%씩 가맹점과 나눠 부담하는 것과 달리 100% 본사에서 부담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5종에 달하는 원재료 단가를 인하하는 등 가맹점의 입장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상생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헤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