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구미사업장에서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점검한 후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직접 청취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말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규모로 확산하며 현재까지 확진자가 4명 나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