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예술지상 2020’ 작가로 선정된 (왼쪽부터)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작가.(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황상연)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0’ 작가로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등 미술작가 3명을 선정하고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독창적인 표현법과 실험적인 시도로 국내 회화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지원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황상연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