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전력공사 협력회사 경영지원 교육 실시

신한은행(www.shinhan.com은행장 申相勳)은 “19일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대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코렘프와 공동으로 수도권에 소재하는 한국전력공사 협력회사 200여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지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전과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9일 신한은행과 서울보증보험, ㈜코렘프와 체결한 “한국전력과 협력회사의 상생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 실천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다.

강의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한국전력 협력회사 지원시스템(sPRM), 신한은행의 한전 전자발주론, 입찰 실무 및 한전 적격 심사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가 업체 실무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한전 협력회사지원시스템을 통해 협력회사가 한전으로부터 전자발주서를 받으면 이를 근거로 여신을 지원하고 납품대금으로 상환하는 “한전 전자발주론”을 개발하여 7월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생산 및 원자재 구매자금을 기존대출 보다 0.3~2.0% 인하된 금리로 즉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보증기금은 이행보증서 '전자 신청-발급-제출'등의 one-stop서비스를, ㈜코램프는 입찰정보 등 협력회사 경영활동에 필요한 경영정보를 지원하고 있다.

동행 관계자는 “전자발주론 시행으로 한전 협력업체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어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협력회사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위주로 준비되었으며, 향후 전국을 순회하며 계속될 예정이어서, 한전과 협력회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