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정순학 대표(왼쪽 네 번째),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윤만철 상무(다섯 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WM복합점포는 73개로 늘었으며,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서울 강북권 중심지역인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번째 WM복합점포이자 KB금융그룹의 첫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