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평택제조센터 안전관리 ‘최고’…2연속 PSM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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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평택제조센터 안전관리 ‘최고’…2연속 PSM P등급

▲한미약품 평택제조센터 내부 시설 모습 /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정기 평가에서 평택제조센터가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사례다.

한미약품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평택제조센터가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택제조센터는 2022년 처음 P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P등급을 획득했다.

공정안전관리(PSM)는 고용노동부가 위험 설비와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등급을 부여한다. P등급은 정부가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등급으로, 2025년 기준 수도권 614개 사업장 가운데 26곳만 획득할 정도로 평가 기준이 까다롭다.

평택제조센터는 위험성 평가 고도화와 유해·위험요인 선제 발굴, 현장 중심 안전활동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임직원이 참여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공정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평택제조센터와 팔탄제조센터를 중심으로 환경·보건·안전(EHS)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와 예방 중심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와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센터장은 "2회 연속 PSM 최고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며 "선제적 위험관리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선임하는 등 전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생산·연구·영업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안전경영을 강화하며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 안전보건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제조센터는 한미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롯한 비만·대사질환 치료제의 생산을 담당한다.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롤베돈(국내 제품명 롤론티스)과 MSD의 MASH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용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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