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창신대학교에 입학하는 2021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 원에서 824만 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학교경영 참여 이후 신입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지원 협력 및 투자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영그룹은 재정기여 참여 당시 이중근 회장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교육신념에 따라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내년 장학금 지원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영그룹은 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산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을 한 바 있다. 이중근 회장은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으면 한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