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과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가 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건립한 게임문화체험관과 달리,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교육기관이 아닌 장애복지시설에 개관돼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 지역주민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만큼 규모는 기존 게임문화체험관에서 확대해, 여가공간과 교육공간으로 나눴으며 공간 목적에 맞춰 모바일·레이싱 컨트롤러·VR기기 등이 설치됐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를 활용해 장애를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진행됐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