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오른쪽)과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이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장학금 수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됐다. 이후 지금까지 총 1628명의 학생에게 약 29억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