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한가위를 맞아 26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한가위를 맞아 총 260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친환경’, ‘실속’, ‘건강’, ‘집밥’을 4대 핵심 키워드로 올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스팸 선물세트’,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 흑삼과 유산균 중심의 '건강 선물세트', 내식(內食) 확대 추세를 겨냥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가 출시된다.
특히, 올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소를 위해 노란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2종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식용유로 구성한 ‘유러피안 오일 기프트 세트’에는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트레이부터 겉포장까지 종이만 사용하고, 인쇄도수를 낮춰 잉크 사용량을 줄였다.
선물세트 규격을 최적화 하고, 모든 선물세트 트레이는 햇반 생산 시 발생되는 용기 부산물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또, 부직포 대신 종이 사용량을 늘렸다. 이로써 이번 추석에만 플라스틱 86톤, 이산화탄소 배출량 80톤과 부직포 100만 개 분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설 명절에는 감축 규모를 보다 확대해 친환경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