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전국 이마트24에서 유심 판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 헬로모바일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 사업자와의 유통제휴 확장으로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고 알뜰폰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헬로모바일은 이마트24 유통 진출에 맞춰 편의점 유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고객의 요구를 세분화해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데이터 완전무제한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11GB(3만3000원)', 실속 상품 ‘이마트 유심 7GB 180분(1만7900원)', 안심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500MB 50분(7920원)'이다. 다이렉트몰에서 판매 중인 33종의 유심 상품 중 원하는 요금제로 변경 가입도 가능하다.

또 셀프 개통 도입으로 유심 이용절차도 간단해졌다. 유심 구입 후 다이렉트몰에 접속하면 5분 안에 개통을 마칠 수 있다. 쓰던 번호 그대로 단말에 유심만 교체할 수 있고,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 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이마트24 유심은 업무용 세컨드폰 요금제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자투리 시간에 유심 구매와 개통을 손쉽게 마칠 수 있다. 유심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실사용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이마트24 유심 판매를 기념해 10일부터 한 달 간 이마트24 매장에서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한 고객에게 이마트24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까지 24명을 추첨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나 전동 마사지건을 선물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