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묵 요리 간편식 ‘누들어묵볶이’ 2종 출시

▲새로 출시된 '누들어묵볶이' 국물떡볶이소스 /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냉장 요리 키트 ‘누들어묵볶이’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누들어묵볶이(2인용/4980원)는 누들어묵을 떡볶이 소스에 각종 사리와 함께 볶아 먹는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한정된 어묵 요리에서 벗어나 어묵을 메인으로 한다.

누들어묵볶이는 국물떡볶이 소스(순한맛), 화끈하게 매운 소스(매운맛) 2종으로 출시됐다.

풀무원의 진공 포장 및 살균 기술로 어묵의 유통기한을 50일까지 늘렸다.

누들어묵볶이 국물떡볶이소스’는 길쭉한 누들어묵과 누들밀떡, 국물떡볶이 소스, 건더기로 구성됐다. 누들어묵은 어묵을 면의 형태로 길이 20cm, 두께 0.5cm로 가늘고 길쭉하게 뽑아낸 것이다. 누들밀떡은 풀무원의 특허 기술인 ‘2중 압축 기술’로 밀떡이 길쭉하게 구현됐다. 밑 국물은 6가지 채소를 우렸다.

‘누들어묵당면볶이 화끈하게매운소스’에는 누들어묵과 넓적당면, 매운 특제소스, 건더기가 들어있다. 넓적당면은 따로 불릴 필요가 없도록 해 조리 시간을 줄였다. 특제소스는 청양고추와 베트남 고추로 매운맛을 냈다.

박정욱 풀무원식품 어묵 PM(Product Manager)은 “다양한 콘셉트의 어묵요리를 기획하던 중, 풀무원이 이미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영역인 떡볶이, 냉장면과 결합해 ‘누들어묵볶이’를 출시하게 됐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어묵을 색다른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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