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 이메일 지키는 보안상품 출시

▲KT가 지능형 위협메일 통합 보안상품을 출시했다.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와 함께 이메일을 통해 기업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 감염과 피싱 등의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상품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은 ‘AI 메일 분석 시스템’과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필터’ 기능, 시큐레터의 ‘위협문서 탐지’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발생한 피싱이나 악성코드 등 메일로 유입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예방할 수 있다.

AI 메일 분석 시스템은 KT의 AI 분석 플랫폼이 연간 2억 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형태의 위협을 발견한다. 분석 결과는 위협정보 AI 모델링을 통해 정의된 후 위협 차단에 활용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스팸이나 바이러스, 피싱 사기 관련 메일을 기업의 직원들이 열어보기 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엔진을 통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파일을 분석하고, 악성코드가 포함됐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콘텐츠를 자동 제거해 알려지지 않은 보안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은 사용자 수에 따라 베이직, 스탠더드, 엔터프라이즈형으로 제공되며, 기업이 각자의 네트워크 환경과 보안 예산에 맞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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