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동원F&B, 최적의 조리법 함께 찾는다

LG전자가 간편식을 위한 최적의 조리법을 찾기 위해 동원F&B와 손잡았다.

LG전자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동원F&B 김재옥 대표,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을 사용하는 고객은 29일부터 인공지능쿡 기능을 이용해 동원F&B 간편식을 최적의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대상 식품은 햄, 만두, 죽 등 총 23개이며, LG 씽큐 앱에 있는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두 회사는 향후 대상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과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인공지능쿡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LG전자는 풀무원의 간편식에 인공지능쿡을 처음 적용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9가지 조리기기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