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웬진, 중소 건설사용 ERP에 ‘경리나라’ 연동

▲강원주 웹케시 대표(왼쪽)와 신동선 웬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웹케시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건설 IT 솔루션 전문기업 웬진(대표 신동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웹케시의 ‘경리나라’를 웬진의 ‘네오콘’에 연동해 건설사들의 보다 편리한 경리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네오콘은 전문건설사 전사적자원관리(ERP) 임대사업으로, 투자비용 없이 월 임대료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통신료 및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중소규모 건설사가 선호하는 솔루션이다.

건설사 특성상 한 개 회사에서 여러 건설현장을 관리하는데, 건설현장별로 사용되는 경비를 처리하기 위해 본사에서 지급되는 다수의 법인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네오콘과 경리나라가 연동되면 각 현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경리나라에서 조회, 네오콘과 연동해 쉽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진다.

경리나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간편한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간편한 법인카드 관리뿐 아니라 국내 14개 은행과 제휴해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되고, 인터넷뱅킹 없이도 이체 및 계좌조회를 활용해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의 경리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담아 어려운 경리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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