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더존비즈온, 의료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삼성서울병원과 ‘의료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의료혁신을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 삼성서울병원이 의료 데이터와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고 더존비즈온은 이를 기반으로 의료정보 공유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 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한 바 있어 더존비즈온이 구축, 운영할 클라우드 기반 CDW의 수준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자 중심의 토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전달체계의 모범사례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WEHAGO)’의 혁신적 서비스를 활용해 1~2차 병·의원 대상 병원정보시스템(HIS),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환자 중심의 진료정보 교류가 더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케어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