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신작 2종 호평 속 비공개테스트 완료

▲선데이토즈가 호평 속에 CBT를 완료한 ‘니모의 오션라이프’(왼쪽)와 ‘BT21 팝스타’ /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2종의 비공개 테스트(CBT)가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CBT를 진행한 2종의 모바일게임은 ‘니모의 오션라이프’와 ‘BT21 팝스타’로,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CBT 후 이용자 대상 설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5000명 규모로 국내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 콘텐츠 전반에 대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0대부터 50대까지 참여한 CBT에서 참가자들은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물고기 수집이나 퀴즈, 퍼즐 등 콘텐츠의 다양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화면 구도와 그래픽이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생동감을 준다는 의견, 자신만의 수조를 바라보며 힐링을 했다는 이용자 등 감성 플레이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라인프렌즈의 BT21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자, 일본과 아시아권 선출시를 앞두고 있는 BT21 팝스타 역시 일본 CBT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테스트 모집인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기대감을 입증한 BT21 팝스타는 260개 퍼즐 스테이지와 실시간 퍼즐대전 ‘크라운 스타즈’, 소셜 활동 메뉴 ‘클럽’ 등을 선보이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CBT를 진행했다. 

BT21 팝스타는 캐릭터 수집, 스킬 사용 등 게임의 핵심인 BT21 IP와 퍼즐게임에 대한 결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속도감 있는 전개, 개성 있는 사운드, 화려한 효과 등에 대해서도 호평한 일본 참가자들의 90%가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플레이를 하겠다는 응답을 보였다.

선데이토즈의 기대작 2종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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