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귀로 듣는 ‘오디오 영어’ 새롭게 선봬…“라디오처럼 편하게 듣기만”


도서, 명상, 수면, ASMR 등 귀로 듣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서점을 찾지 못하게 되면서 빠르게 인기를 끈 오디오북 시장의 경우 내년 500억~6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오디오 콘텐츠는 한국인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야나두는 21일 하루 10분 귀로 듣는 영어 콘텐츠 '야나두 오디오 영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의지만 있다면 출퇴근길, 운전하면서, 또는 잠자리에 들기 전 언제 어디서든 라디오를 듣듯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야나두가 새롭게 선보인 야나두 오디오 영어는 기존 오디오 영어와는 다르게 랜선 해외여행, 패턴 말하기 영어, 스토리로 채우는 실제상황 영어, 원서읽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어 학습 자료를 오디오 콘텐츠로 구성됐다. 

야나두만의 인공지능 시스템과 결합한 것도 강점이다. AI 음성 트레이닝 기능을 통해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말해보고 발음을 교정받으며 연습할 수 있다. 학습 알람 기능으로 매일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하며 나의 수면 패턴에 맞춰 자동 종료시간을 설정해두면 마치 ASMR처럼 잠들기 전까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패턴영어 학습법을 만든 원예나, 100개 도시를 여행한 여행작가 맹지나, 야나두 기초회화 말하기 전문 강사 오드리 등 야나두 대표 강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야나두는 오디오 영어 론칭 기념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펀딩 형식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펀딩 참여자들에게는 리워드로 오디오 영어 강의 156강과 야나두 신규 강의 100강을 1년 동안 무제한 들을 수 있는 혜택을 8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야나두 오디오 영어 펀딩은 시작 10분만에 목표액의 500%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초 ㈜카카오키즈와의 합병법인으로 거듭난 ㈜야나두는 유아동 콘텐츠,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사업분야를 확장하며 종합 교육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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