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LNG Area 1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5000억원(4억5564만 달러) 규모의 모잠비크 ‘LNG Area 1’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최북단 팔마 지역에 연산 640만톤 규모 LNG 액화 Train 2기 및 부대설비 공사다. 대우건설은 이 중 철골, 기계, 배관, 전기계장 등 핵심 공정 분야 시공을 수행한다. 사업주는 글로벌 석유회사 프랑스 토탈, 모잠비크 국영가스공사 등 7개사이며, 원청사는 CCS JV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높은 양질의 해외사업 수주 성과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턴어라운드 등 경영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며 “대우건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해외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