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한국여성벤처협회, 여성벤처 기업 지속성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권익 대변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약 6개월 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승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THE K9’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협회 소속 회원사에서 등록 업체 대표자 본인 또는 업체명으로 ‘THE K9’과 ‘스팅어’ 차량을 구매할 시 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단, 차종 별 각 1대에 한하여 혜택 제공)

아울러 기아차는 ‘여성 창업 및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식 후원사로 공모전 수상자에게 업무용 차량(레이) 1대를 증정하는 등 여성의 벤처 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물류·업무용 차량 관련 요구사항 점검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등 B2B고객의 니즈 선제적 반영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한국여성벤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여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여성 기업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