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톡이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사진=퀴즈톡
광고와 퀴즈를 결합한 신개념 보상형 퀴즈 애플리케이션 퀴즈톡이 유저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과 관련된 질문들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하기 전 퀴즈톡 내에서 회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활성화되는지 알아보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퀴즈톡 회원 총 5077명이 참여했다.
먼저 퀴즈톡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퀴즈 출제를 하고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라고 대답한 유저가 58.1%로 가장 많았다. ‘재미’와 ‘학습’과 관련된 퀴즈를 풀기 위해서 라고 대답한 유저의 비율은 32%와 9.8%로 나타났다.
퀴즈톡에서는 자신이 제출하거나 재미있게 풀이한 퀴즈를 메신저나 SNS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유저의 비율은 46.3%인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기능 활용과 관련한 튜토리얼 등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됐다.
공유 기능을 활용하는 유저들은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서(17.3%), 퀴즈가 재미있어서(12.8%) 카카오톡(18.8%)과 페이스북(6.8%)에 퀴즈팩을 공유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퀴즈톡 소개를 위해서(5.6%) 오프라인(3.0%)으로 공유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퀴즈팩의 댓글 기능을 알고 있는 유저의 비율도 41.3%에 그쳤다. 퀴즈톡은 2021년 가장 큰 숙제로 댓글의 활성화를 꼽았다.
댓글을 작성한 유저들의 이용 이유로 퀴즈 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6.1%), 다른 사람의 댓글에 소통하고 싶어서(5%)가 꼽혔다. 퀴즈에 대해 출제자와 풀이자가 함께 다양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면 향후 퀴즈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퀴즈톡은 2020년 12월 기준 누적 퀴즈 풀이수 2억1000만 건, 다운로드수 40만 건을 돌파하며 매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