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근로 활동은 중요한 요소다. 인류의 노동 활동은 본래 육체적인 부담이 컸지만, 현대 시대에 이르러서는 육체, 심리적인 부담을 모두 안고 가게 된 것이 특징이다. 일을 하면 할수록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수많은 직장인이 본인만의 방법으로 피로를 해소하곤 한다.
문제는 '과로'와 '스트레스' 속에서 피로감이 점점 심해진다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도한 업무와 수면 부족을 달고 살아야 하지만, 대다수 직장인은 이것을 쉽게 견디지 못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이 지점부터 시작된다.
수면 부족이 만성피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지만, 과로, 스트레스, 불안증, 무리한 다이어트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충분한 숙면과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지 못했다면 이런 증상이 발병하기 쉽다.
성인의 경우 매일 7~8시간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이 길어지고 방치할 때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만성피로증후군을 퇴치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다수 환자가 더 피곤해지고 아플까봐 운동을 기피하지만, 꾸준하게 하면 복합적인 질환을 막을 수 있다. 극심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보다 가볍게 걷는 신체활동이 좋다.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도 좋지만, 자전거 타기와 수영 등의 활동이 더 효과적이다. 낮은 강도에서부터 점차 강도를 늘려주는 것이 좋으며, 하루 10분씩 주 3회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림제약의 ‘호르반’은 구하기 힘든 약재로 알려진 녹용 유효성분 루론딘, 살모사 추출성분 반비틴크, 로얄젤리,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가 복합 처방된 제제다. 호르반의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임상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6주간의 임상시험을 거쳤고, 이를 통해 루론딘, 반비틴크, 로얄젤리 성분의 만성피로증후군 개선에 유효하다는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자양강장, 육체피로, 식욕부진 등의 경우에 복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