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

▲포스코건설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 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최근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올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30여개 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 요리, 악기, 마술 등의 분야에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전개하기로 한 가운데, 해양청과 연계한 해안지역 클린오션 봉사단과 사회문제 해결형 재능기부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ESG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가치있는 CSR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공감·공존·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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