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한 김보기 SK청솔노인복지관장(왼쪽부터),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 박진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복 참살이협동조합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기업 3곳이 만든 도시락(총 1만3000여개)을 구입해 경기도 수원시 홀몸 어르신 180명에게 3월 말까지 매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지역복지관 등과 ‘따뜻한 한 끼 나눔 협약’을 맺었다.
수원은 지난 1953년 그룹의 모체인 선경직물이 설립된 곳으로 SK그룹의 발상지이자, B tv 수원방송 권역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