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WATA)가 'AI 클라우드 공간인식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군별 특화된 맞춤형 플랫폼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와따에서개발한 AI 클라우드 공간인식 기술은 GPS가 닿지 않는 지하 및 실내공간에서도 와이파이(Wi-Fi), BLE, 기압, 자기장, LTE 5G 기지국 패턴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공간데이터를 활용한 실내 공간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센서를 이용해 수집되는 데이터들은 우수한 공간 데이터만을 선별하고 확률 높은 데이터의 조합으로 위치와 공간을 인식할 수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
또한 모바일 3D LiDAR/SLAM 기술은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와 공간 데이터를 실시간 결합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동적물체를 인식하고 필터를 통해 제거해 공간인식 지도를 생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 구축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대형빌딩, 공장, 물류센터와 같은 공간에서도 정확하게 공간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술의 핵심으로 꼽는 ‘높은 정확도’는 ‘도쿄 정부 POC’, ‘일본 국토교통성 고정밀 위치정보 실증사업’, ‘2020 일본 도쿄 올림픽 실내 안내 가이드 서비스 경쟁 시연’ 등에 참여해 최종 위치정보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기술의 우수성을 이미 검증했다.
위치정보 공유 서비스 와따는 이러한 검증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스마트홈, 스마트병원, 스마트호텔, 건설현장 등 산업군별 특화된 공간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론칭했다. 플랫폼에서는 ▲실내 내비게이션 ▲상점/고객 관리 ▲이벤트 생성 및 관리 ▲스마트 주차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업무 지원 활동 등의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자동 ▲출입관리 ▲방문객 리스트 확인 ▲이동경로 확인 ▲자가격리자 관리/모니터링과 같은 솔루션은 감염병 및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재 와따는 삼성 C랩/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신용보증기금 NEST, KIAT R&D, TIPS 선정 등을 비롯해 가트너 밴더브리핑, CES 2021 참가까지 국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내며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외에도 ASEAN ICT 융합 콘텐츠 협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 최종 선정과 함께 해외 카지노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 해외 주요 대도시 네비게이션 구축, 일본 글로벌 기업들과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리테일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클라우드 공간인식 및 관제 모니터링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와따 관계자는 “일상화된 비대면 사회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와따의 클라우드 공간인식,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내공간 활용과 인적/물적 자산 관리면에서 그 활용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