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시작한다. / 사진=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용카드·범용인증서 없이도 휴대폰과 요금제 가입이 가능해져 언택트 시대 젊은 소비자들의 알뜰폰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거쳐 출시됐다. 지난해 말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와 공동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
네이버 인증서는 비대면 본인인증을 지원하는 일종의 온라인 신분증이다. PC·모바일로 네이버 로그인 후 10초 만에 발급 가능하며, 인증서에 적용된 다양한 보안기술을 토대로 안전하고 손쉽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