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으로 하체부종 예방…한림제약 '안토리브 캡슐'도 주목

최근 들어 하체부종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다리 무게를 증가해 피곤함을 가져다주고, 신체 면역력까지 저하돼 비만이 될 수도 있다. 과거에 비해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부종은 조직 내 치액이 축적돼 과잉 존재하는 상태로, 하체 부종의 경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혈액, 림프액 등이 하체로 집중된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하지정맥류와 같이 다리 건강에 치명적인 혈관질환으로 심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퇴근 후 다리 스트레칭 및 유산소 운동이 하체 부종에 큰 예방책이 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다리 근력을 강화해 간단한 동작만으로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종아리의 스트레칭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한데, 우리가 일상생활 중 하루 종일 사용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발목을 최대한 몸 쪽으로 구부린 후 수건을 발바닥에 감싼 후 가슴 쪽으로 지긋이 당겨줘서 종아리 뒷부분이 충분히 늘어나는 느낌이 들도록 수축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스트레칭 방법이다.

스키니진이나 타이트한 바지, 혹은 하이힐 슈즈를 피하는 것도 좋다.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편한 의상을 착용할 경우 하체 부종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상생활 속 사소한 습관이 하체부종의 심화를 불러일으킨다.

만성정맥부전 약으로 알려진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은 유럽산 적포도엽의 건조엑스로 폴리페놀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제제다. 폴리페놀은 널리 알려진 항산화 효과 외에도 순환부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혈관에 작용해 혈관 벽의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순환작용을 촉진한다. 만일 붓는 다리, 부기로 인해 불편감이 있다면 이를 통해 개선하는 것도 추천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