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쉐이크쉑, ‘치폴레 체다’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은 피크닉 시즌을 맞아 ‘치폴레 체다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치폴레(Chipotle, 훈제된 고추 또는 할라피뇨)와 체다 치즈로 특제 소스 2종(치폴레 쉑 소스,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을 개발, 이를 활용해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치폴레 체다 버거(9800원)’는 진한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녹인 패티와 함께 치폴레 쉑 소스, 할라피뇨 튀김, 적양파 피클이 올라갔다. 수비드(저온 조리) 방식으로 조리한 ‘치폴레 체다 치킨 쉑(9500원)’, 비프 소시지 위에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 체리 페퍼, 할라피뇨 피클을 올린 ‘치폴레 체다 치즈 도그(6300원)’, 크링클 컷 프라이 위에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 베이컨, 할라피뇨, 체리 페퍼를 올린 ‘치폴레 체다 치즈 프라이(5900원)’도 함께 출시했다. 치폴레 체다 메뉴 4종은 5월 3일부터 6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피크닉 시즌을 맞아 다양한 굿즈도 출시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피탈라디오튠즈와 협업해 쉐이크쉑 로고를 이용, 선명한 색감과 이국적인 패턴의 피크닉 매트와 짐색 세트, 티셔츠, 모자 등을 출시한다. 13일 정식 출시 예정인 피크닉 매트와 짐색 세트는 7일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사전 혜택가로 선보인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