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스낵처럼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리스피 팝만두’ 출시

▲풀무원이 ‘크리스피 팝만두’를 출시했다. /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집에서 간식이나 안주로 여름철에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크리스피 팝만두’ 2종(고기듬뿍, 탱글새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찜 조리용 위주로 형성돼 더운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만두 선택 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비해 크리스피 팝만두는 국내 가정에 널리 보급된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조리를 할 수 있고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으로 사계절 두루 즐길 수 있다. 한입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로 간식이나 홈술을 위한 안주 등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크리스피 팝만두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와 바삭한 식감으로 새로운 만두를 원하던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만두피는 찹쌀가루와 쌀가루를 최적의 황금비율로 배합해 만들어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날개 끝까지 바삭함이 살아있다.

또한, 한입에 먹기 좋은 물만두 정도의 미니 사이즈(9g)로 짧은 조리 시간 내에 바삭한 팝만두를 완성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는 약 8~9분, 프라이팬은 약 4분이면 된다.
 
‘크리스피 팝만두 고기듬뿍(450gX2/8480원)’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24%까지 듬뿍 넣어 육즙 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양배추와 절인 배추 두 가지의 채소를 섞어 씹는 식감을 살렸고, 대파와 부추 등 향긋한 식재료로 담백한 맛까지 구현했다.

‘크리스피 팝만두 탱글새우(252gX2/8480원)’는 해물만두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특히 반길 만한 새우만두다. 보통 새우만두의 만두소에는 새우를 으깨거나 갈아서 넣는데, 풀무원은 새우를 갈지 않고 먹기 편한 크기로 한두 번 정도만 잘라 넣어 새우 자체의 씹는 식감을 살렸다.

풀무원식품 냉동FRM 황지현 PM은 “홈쿡, 홈술 트렌드의 확산과 맞물려 ‘1가구 1에어프라이어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필수 가전이 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만두가 식사 대용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도 자리 잡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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