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스트 1차 공모 현황 / 사진=타이거리스트
마이아트옥션과 함께하는 NFT 플랫폼 서비스인 타이거리스트는 '십장생도 6폭병풍'이 평균 222%로 성공적인 1차 공모를 마쳤고, 분할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서비스를 신규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이거리스트에서 런칭하는 거래소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이날 14시에 오픈한 이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거래소에서는 세계 최초로 분할 NFT 코인을 일반 거래소와 같은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타이거리스트를 통해 공모한 십장생도가 첫번째로 거래된다.
해당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NFT이며, ERC-1155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 코인을 소유한 사람은 자유로운 입출금을 할 수 있다. 타이거리스트 역시 7월 중순부터 NFT 코인의 입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낸스, 코빗 등 다양한 거래소가 NFT 거래를 시작했으며, 타이거리스트도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해 분할형 NFT 코인 외에도 개별 NFT 코인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타이거리스트는 향후 마켓플레이스와 함께 실물미술품을 기반으로 한 공모, 거래 등의 종합 NF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계획 중에 있다.
타이거리스트의 두번째 공모작품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될 예정이다. 선정된 미술품은 다음주 중에 타이거리스트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것이며, 공모 일정은 7월 3-4주차에 날짜를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