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연금 비대면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연금 비대면 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통해 개인형IRP와 연금저축의 신규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금 비대면 시스템은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본인의 퇴직금과 세액공제용으로 납입한 가입금액을 조회하고 연금 자산에 대한 상품 운용 및 연금 지급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비대면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간편한 연금 계좌개설 및 타사 계좌 이전 ▲쉽고 체계적인 상품 검색 및 매매 ▲이해하기 쉬운 연금 자산 현황 및 수익률 조회 ▲연령대별 인기있는 상품 및 수익률 비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KB증권은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시행중이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연금 시스템 개편을 통해 IRP를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에 따른 비용절감과 동시에 퇴직연금 전용 상품몰/ETF/리츠 매매 등 다양한 상품 거래를 할 수 있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연금 계좌를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KB증권은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체계적인 비대면 연금 상담을 위해 온라인 인프라 및 비대면 상담 조직을 구축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최적화된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RP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