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는 마케터들이 개방형 인터넷 생태계에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트레이딩 플랫폼 '솔리마(Solimar)'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D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솔리마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장 환경을 반영해 개발됐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를 통해 소비자 우선의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성 높은 광고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루면서 보유하고 있는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역량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솔리마는 2년 이상의 개발 시간이 투자됐다.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안전한 온보딩을 포함해 마케터들이 가진 주요 관심사를 해결한다. 마케팅 성과를 비즈니스 성장 목표에 연결해야 하는 필요성,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커넥티드 TV(CTV), 크로스 채널 디지털 미디어 환경 및 강화되고 있는 디지털 ID 등 여러 이슈들에 대해 대처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솔리마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첨단 코아(KOA) AI 도구를 통해 마케터 담당자들이 자사의 캠페인을 더욱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발전된 마케팅 및 비즈니스 목표 설정 기능 ▲광고주들이 보유한 퍼스트파티 데이터 온보딩에 사용되는 쉽고 안전한 온보드 램프 ▲실시간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주는 한층 진화된 효과 측정 마켓플레이스 ▲캠페인의 성공에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보여주는 간소하지만 더욱 강력한 사용자 환경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은 "우리는 디지털 광고의 발전 단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에 와있다"며 "소비자들에 의한 TV 시청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부터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성 높은 광고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마케터들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관심사를 해결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는 마케터들이 개방형 인터넷 환경에서 이러한 기회를 포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솔리마를 출시하게 됐다"며 "솔리마가 자랑하는 투명한 크로스 채널 정밀도와 정밀한 광고 효과 측정 기능은 기존 월드 가든(Walled Gardens)이 가진 한계점과 비교해 큰 우월성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ID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그 속에서 1년 또는 수십 년동안 가장 충성도가 높은 고객에 대해 수집한 데이터인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성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솔리마를 통해 이러한 데이터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으며, 유니파이드(Unified) ID 2.0과 같은 인터넷 ID의 발전을 활용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더 많이 양성할 수 있게 됐다는 관측이다.
소매유통업체 및 오프사이트 효과 측정 회사와 같은 기타 주요 퍼스트파티 데이터 소유자들은 솔리마 광고 효과 측정 마켓플레이스에서 광고주들에게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실제 소비자 행동에 대한 캠페인의 성과를 추적할 수 있게 됐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인 데이브 피클스는 "솔리마는 2년 이상의 기간을 거쳐 탄생한 엔지니어링 작업의 결과물"이라며 "현대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그들이 광고 캠페인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혁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솔리마 플랫폼에서 트레이딩하는 광고 종사자들은 전략적 우선 순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한 처리는 솔리마에 의지할 수 있다"며 " 솔리마에서는 미디어 구매주기의 모든 측면에 계획과 의사 결정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트레이딩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처리해 모든 의사 결정을 데이터에 기반해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솔리마에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지난 15년동안 미디어 구매에 대해 배운 모든 사항들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제프 그린 CEO, 그룹엠 웨비브메이커의 투자 및 활성화 책임자 비니 리날드, 워싱턴 포스트의 조이 로빈스 CR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리마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