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초심 유지 기간 1년

직장인의 초심이 유지되는 기간은 평균 11.6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www.saramin.co.kr)이 9월17일부터 10월1일까지 직장인 9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초심>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입사 때 가졌던 초심이 유지되는 기간에 '2년 이상'이 1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6개월 미만(16.6%)'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1~3개월 미만(13.3%)' △'1년~1년6개월 미만(12.9%)' △'6~8개월 미만(10%)' △'1년6개월~2년 미만(7.3%)' 등의 순으로 평균 11.6개월이었다.

여성 응답자는 '3~6개월 미만'이라는 응답이 19.5%로 가장 많았던 반면 남성은 '2년 이상'이 23.1%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또 입사 당시와 비교해 현재 초심을 잃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78.3%가 '그렇다'고 답했다.

초심을 잃게 된 이유로는 28.6%가 '노력한 만큼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서’를 꼽았다. 이 외에 △'생각했던 회사 문화와 차이가 있어서(15.4%)' △'심신이 지쳐서(12.5%)' △'현실에 안주해서(9.6%)' △'업무량이 많아서(7.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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