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징으로 탈바꿈

지속가능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 주력

▲CJ제일제당의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위)와 '비비고 용기죽'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도시락김과 용기죽을 각각 트레이와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CJ명가김'의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으로 출시하고, '비비고 용기죽'은 제품에 동봉된 일회용 수저를 제거했다. 

지구를 생각한 바삭 재래김과 비비고 용기죽은 각각 이달 중순과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재래김은 향후 다른 유통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친환경 패키징 정책인 ‘3R(Redesign, Recycle, Recover)’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친환경 소재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친환경 패키징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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