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SW창의캠프에 참가한 전남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강원, 전라, 제주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 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여중, 전라도 혜인여중, 제주도 저청중학교, 김녕중학교 등 100여 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언택트 디지털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수혜 지역과 학교도 확대해 운영한다.
강원도 홍천여자중학교와 전라남도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CJ그룹에서 추진 중인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Girls can do IT’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제주 김녕중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 SW창의캠프 수업을 받고 있다.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주도 저청중학교, 김녕중학교 학생은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과 레고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 교육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 인재가 향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개론, 프로그래밍 실습, AI 설계과정 등 AI 집중 커리큘럼 'AI 네이티브' 과정도 신규로 개발한다.
AI 네이티브 과정은 하반기 CJ SW창의캠프를 통해 시범 운영한 후에 2022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SW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