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18주년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의 서비스 18주년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18주년을 맞아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을 두 개씩 선물한다. 이용자는 블랙 쿠폰을 사용해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2021년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
신규 서버 ‘오크’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크 서버 모든 이용자는 N샵에서 ‘스페셜 패키지(오크 더 비기닝)’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패키지는 ‘+7 B 그레이드 무기’, ‘+4 C 그레이드 방어구’, ‘성장 지원의 룬(30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크 서버에서는 획득 경험치, 방어력, 이동속도 증가 등 빠른 성장을 돕는 효과(버프)를 제공한다. 오크 서버 최초로 3차 전직에 성공하는 38개 클래스, 5레벨 혈맹을 처음으로 달성하는 군주 등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는 이용자에게 선물도 지급한다.
이밖에 ‘특별한 비밀 상점’ 이벤트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사냥을 통해 모은 ‘VIP 코인’으로 여러 아이템을 제작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제작해 등록하면 캐릭터 강화 효과와 특별 보상을 받는다. VIP 비밀 상점 교환 티켓을 만들면 11월 10일 열리는 VIP 비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리니지2는 오크 종족 신규 클래스 ‘뱅가드’를 업데이트했다. 뱅가드는 리니지2 최초로 야수에 탑승해 전투할 수 있는 근접형 투사 클래스다. 적진을 돌파하는 탁월한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전투를 펼친다.
리니지2는 ▲18주년 기념 케이크 ▲18주년 기념 상자 ▲18주년 축하 버프 ▲18주년 럭키 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주년 프로모션과 업데이트, 리니지2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