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탤런트그룹, 11월 서울, 내년 3월 파리서 패션위크 개최

▲2021 STFW SS22 in DDP 무대 도면도 / 사진=슈퍼탤런트그룹


슈퍼탤런트그룹은 지난 10월 밴쿠버에서 패션위크를 개최한데 이어 11월에는 서울, 내년 3월에는 파리에서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슈퍼탤런트 패션위크(STFW)는 2011년 노키아(NOKIA) 아시아태평양 회장을 역임한 핀란드 사업가 토마스 질리아쿠스(Thomas Zilliacus)와 한류기업이 창립한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의 유닛이다. 패션 전문가와 신진 디자이너, 슈퍼탤런트 시즌에 참가하는 다국적 모델들이 콜라보하는 전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양방향 플랫폼이다.

STFW는 대구시와 고양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후원으로 시작됐다. 파리 에펠탑, 이태리 페라리 본사, 로마 카발리에리 등에서 열린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에 참가하는 모델 크리에이터, 여배우, 뷰티 퀸들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유명세를 탔다. 또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CNN, BBC,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 글로벌 미디어에 소개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2021 STFW SS22 in DDP 무대 도면도 / 사진=슈퍼탤런트그룹


지난 10월에는 STFW의 전략적 파트너인 밴쿠버 패션위크에 국내 시니어 모델 42명을 전 세계적으로 데뷔시켰다. 오는 11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슈퍼탤런트 시니어패션위크를, 30일에는 슈퍼탤런트 키즈패션위크, 슈퍼탤런트 패션위크 in 서울을 개최한다. 또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되는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해 유명 패션쇼룸 2곳에서 이틀간 단독으로 개최한다. 

STFW는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 도시로 부상시키고,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패션, 디자인, 뮤직, 아티스트들과의 글로벌 프로듀싱으로 전 세계 신문화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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