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 임직원 대상 미션게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메타버스 체험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3주간 실시하는 미션게임은 메타버스 플래폼 제페토에 개설된 ‘교보증권 디지털지점’에서 진행하며 최종결승은 26일이다.
미로 릴레이, 점프마스터, 임원 찾기, 보물 찾기, 의자 앉기 등 다양한 미션경기를 통해 부점별 대표를 선발한다. 예선,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부점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준섭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