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음료, 친환경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아임에코몰’로 확대 개편

에코마켓 카테고리 통해 친환경 소비 확산 위한 플랫폼으로 발돋움


먹는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대표 김지훈)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친환경 쇼핑 플랫폼 ‘아임에코몰’로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수음료의 아임에코몰은 친환경, 저탄소 용기를 적용한 바이오페트 생수와 PLA(옥수수 전분 추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생수를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생수 온라인 쇼핑몰이다.

산수음료는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 대부분이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많은 ‘가치 소비자’라는 점에 착안했다. 자사몰에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입점시켜 고객의 친환경 소비 폭을 넓히고, 더 나아가 친환경 온라인 쇼핑 전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로 계획하고 아임에코몰을 확대 개편했다.

이에 아임에코몰 내 에코마켓이라는 카테고리를 새롭게 생성하고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제품과 유기농, 사회적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할 계획이다.

녹색제품 저탄소인증을 받은 생수 제품 외에도 사회적 기업인 이노푸드의 바리의 꿈 두유, 제노임플란트 무자극 오그린 PLA 생분해 마스크, 티젠 유기농 콤부차 등이 입점했다. 향후에는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물티슈,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뷰티, 식품, 생필품 등 친환경 제품을 지속해서 입점시켜 온라인 녹색 매장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수음료는 자체물류팀을 통해 생필품이나 소비자들이 주기적으로 쓰는 제품 중 회수가 가능한 제품들을 함께 판매하고 회수하는 ‘회수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제품, 유기농, 사회적 기업들이 만들어 낸 제품과 함께 콜라보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제품 소비를 위한 캠페인과 친환경 소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소비를 위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서비스 개선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태원 산수음료 마케팅 이사는 “쇼핑몰의 확대개편을 시작으로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좀 더 나은 사회로의 발전과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문화가 국내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녹색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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