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제이브이엠,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파우치형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국내·외 압도적 점유율 확보

▲이동환 제이브이엠 전무(오른쪽)와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 이용희)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뽑은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상을 세계적인 환경규제 확대 및 강화 추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력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실시간 변화하는 국제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 수립 및 사업화 추진 등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의약품 자동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 요양시설 등에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약품그룹에 편입된 이후부터는 한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판매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유럽 지사의 탄탄한 성장을 토대로 병원·약국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파우치형 의약품 자동 조제 분야는 북미, 유럽 등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90% 이상의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연간 80억 원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신제품 기획부터 개발, 기존 양산 제품 고도화, 기술관리 등 첨단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