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는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지원플랫폼 ‘SSAM(쌤)’이 서울시카고치과병원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의 ‘SSAM(쌤)’은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업무 시간은 물론, 직원이 바빠 응대하지 못하는 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에도 ‘AI 직원’이 24시간, 365일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앞으로 서울시카고치과병원은 '우티머스'라는 이름의 AI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SSAM의 ‘AI 콜(Call)’과 ‘AI 페이지(Page)’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EMR 연동을 통한 예약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I 콜’ 서비스는 대화형식의 24시간 고객센터 응대가 가능해 많은 병원 및 기업에서 도입의사를 밝히고 있다. 단순 안내 및 수술 후 주의사항, EMR 연동을 통한 실시간 예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페이지’의 경우 고객이 입력창에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친절히 안내하는데, 기존 대화형 챗봇의 단순함을 넘어 사용자가 말이나 글뿐만 아니라 시각화된 이미지까지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의료지원플랫폼 SSAM의 기술력은 수술·시술 정보와 병원 단순 안내 등을 대신 수행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줌과 동시에 ‘AI HQ’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활용 및 진료 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실제 직원이 필요한 업무를 병원별 커스터마이징해 통상적으로 높은 병의원의 이직률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동아일보의 ‘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부문, ‘2021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 부문 히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AI의료지원플랫폼 SSAM은 현재 서울시카고치과병원을 비롯해 의정부 을지대병원 등 다양한 병원에 진출해 환자들을 위한 AI 직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