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SK디앤디 신임 총괄사장 / 사진=SK디앤디
SK디앤디는 2일 김도현 RESI솔루션개발운영본부장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도현 신임 총괄사장은 2016년 SK디앤디에 합류해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리츠 AMC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면서 기존 부동산사업을 개발-투자-운영의 통합 모델로 발전시켰다.
또 신설 DDI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면서 설립 2년 만에 운용자산을 1조7000억 원 이상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1, 2인 가구 대상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 상품인 ‘에피소드’ 및 상업시설 ‘성수낙낙’ 등 새로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SK디앤디의 미래를 개척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총괄사장은 1989년 서강대 졸업 후 ㈜SK에 입사해 SK케미칼, SK네트웍스, SK건설에서 전략팀장, 기획운영실장 등을 거쳤다. SK디앤디 입사 후에는 경영지원본부장, DDI 대표이사 등을 겸직하고 주거 관련 신규사업을 총괄하며 기획 및 경영관리, 개발 등 전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현 대표이사인 함윤성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