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부원격근무시스템 DRM 공급

소프트캠프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GVPN용 DRM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0억4000여 만 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슈로 공공부문에서 비대면 방식 업무 처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 등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보안성을 높이면서 업무 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된다. 

GVPN은 공무원이 국내외 출장이나 자택에서 원격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행정 업무를 처리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출퇴근 확인부터 전자결재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에 소프트캠프의 문서보안까지 더해지면서 코로나19 환경에 반드시 필요한 보안환경까지 구현된 셈이다.

이로써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내부 업무 시스템에서 원격근무 PC로 다운로드하는 문서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된 파일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만 업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원격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