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종공장,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온세상 나눔 릴레이' 활동 전개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이 지난 8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및 기관은 35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포함해 9개소가 선정됐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2019년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세종시 장군면 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연탄 나눔 활동 ▲독거노인 겨울이불 지원 ▲난방비 후원 ▲취약계층 아동 새 학기 지원 ▲지역 학생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온세상 나눔 릴레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앞장서는 남양유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임신육아교실’을 38년간 운영하고 있다. 또 소수 환아를 위해 36년째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다. 2002년 뇌전증 환아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케톤식 ‘케토니아’ 제품은 2010년부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해 어려운 형편의 환아를 위해 무상공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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