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파인다이닝 js가든(회장 정영태)은 내년 1월 1일 ‘식물성 재료와 대체육을 활용한’ 신메뉴 6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js가든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지볶음, 마파두부, 찹쌀난자완스 등을 선보이며 센터필드점, 청담점, 압구정점, 잠원점 4곳의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채식 선호 트렌드에 발맞춰 식습관 변화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과 기업의 ESG 실천을 위해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지볶음, 마파두부, 찹쌀난자완스 등은 대체육을 넣어 맛과 형태를 살렸으며 이를 통해 지방의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의 함량을 높였다. 또한 짜장면과 짬뽕은 고단백의 두부면을 활용해 칼로리를 낮췄다.
js가든은 식물성 재료와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를 통해 육류 섭취를 줄이거나 채식을 하시는 고객분들에게 가볍게 건강한 중식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매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재료와 대체육으로 만든 프리미엄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s가든 브랜드기획실 정윤혜 매니저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파인다이닝 중식당에서도 누구나 부담없이 채식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채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식물성 재료와 대체육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코스 요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