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평균 오전 8~9시 정도에 출근해서 오후 6~7시에 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86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58.9%가 '오전 8~9시 사이'에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오전 7~8시 사이(21.1%) ▲오전 9~10시 사이(10.4%) ▲오전 7시 이전(5.6%) 등이다.
퇴근 시간은 '오후 6~7시 사이'가 37.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오후 7~8시 사이(22.7%) ▲오후 8~9시 사이(15.4%) ▲오후 9시 이후(13.4%) 등이다.
집에서 회사까지의 총 이동시간(편도)은 '20~30분 정도'가 32.4%로 가장 많았고, 그 외 ▲40~50분 정도(24.1%) ▲1시간 정도(19.9%) ▲1시간 30분 정도(12.8%) 등 순이었다. 특히 서울지역 직장인들의 경우 '1시간 정도' 걸린다는 응답이 29.5%로 가장 많았으며, 지방은 '평균 20~30분 정'도 걸린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한편 출퇴근길을 이용해 직장인들은 ▲음악 및 라디오 청취(33.8%) ▲신문·잡지 읽기(18.3%) ▲부족한 수면 채우기(16.1%) ▲책 읽기(10.3%) ▲어학공부(3.4%)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