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한울타리 나눔장터, 벼룩시장 열어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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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성한 가을의 정을 외국인 유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충남대 구성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충남대학교는 10월 24일(수) 오후 4시부터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한울타리 나눔장터(바자회)와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한울타리 나눔장터는 학내 교직원, 학생들로부터 각종 의류 및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을 기증받아 1~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당일 판매하고, 수익금의 전액을 외국인 유학생 지원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충남대는 나눔 장터에 내 놓을 물건 확보를 위해 10월 초부터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물품을 접수받았으며, 약 1천여점이 접수됐다.

또, 벼룩시장을 열어 참가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판매를 희망하는 물건을 내놓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판매할 경우 ‘특별 가격’으로 우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행사가 끝난 뒤 백마홀에서는 7시부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초청해 판소리, 전통춤, 관악합주 등 전통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에 충남대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지역 대학 및 연구단지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충남대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충남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대전지역 유학생과 대덕R&D특구내 외국인들을 초청해 ‘인터내셔널 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충남대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고국을 떠나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풍성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 문화 공연을 통해서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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